김가네 김용만 회장, 6억 원대 횡령 혐의로 검찰 송치

 

서울 성북경찰서는 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지난달 1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까지 약 1년여 동안 회사 자금 약 6억 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 김 회장은 거래처 및 협력업체로부터 회사에 지급되어야 할 장려금과 수수료 등을 가로채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자금은 회사 운영과는 무관한 개인적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관련 자금 흐름과 사용처에 대해 상당 부분 확인을 마친 상태다.

 

이번 사건은 오랜 기간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김가네 브랜드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맹점주와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외식 프랜차이즈 특성상, 경영진의 도덕성과 투명성 문제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사건 기록을 토대로 횡령 경위와 자금 사용 내역을 보다 정밀하게 들여다볼 계획이다.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혐의 적용 여부와 기소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가네 측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경영 책임 논란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찰 발표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향후 검찰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사실관계가 추가로 확인될 수 있다.

작성 2026.07.07 14:25 수정 2026.07.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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