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가뭄에 예술기업들 광화문으로 집결한 진짜 이유

돈 되는 정책자금 생존 전략, 예술산업 금융지원 전격 해부

융자부터 보증까지 단계별 재무 로드맵 공모 마감 시한 임박

문체부와 예경이 손잡고 전개하는 2026 예술분야 자금조달 가이드

△ 2026 예술산업 금융지원 시범사업 금융교육 현장 [사진 제공= 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이하 예경)는 지난 3일 서울 광화문 아트코리아랩에서 예술기업 및 관련 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6 예술산업 금융지원 시범사업'에 관한 금융교육과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김장호 예경 대표가 이끄는 이번 행사는 예술 현장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재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기업을 위한 정책자금의 이해와 전략'을 대주제로 내건 교육 현장에는 자금 조달에 목마른 예술업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주요 세션은 예술기업들이 융자 및 보증 등 정책금융의 본질적인 구조를 파악하고, 각자의 성장 단계에 부합하는 자금 마련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스케일랩 양홍춘 대표는 금융의 기초 개념을 짚어내며 창업 및 성장기 기업들이 도입할 수 있는 정책자금 종류를 소개했다. 특히 자금 지원 신청서를 작성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실무적 팁을 전수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페인터즈앤벤처스 김경숙 대표는 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토대로 자금 조달 범위를 확장하는 전략을 공유하며 정부 지원사업의 다각적 활용법을 제시했다. 한미회계법인 김성규 부회장은 재무제표의 구조적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재무관리 방향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설명회와 병행해 열린 1:1 현장 컨설팅에서는 예경 금융지원팀이 직접 나서 기업별 맞춤형 진단을 내렸다. 각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현재 재무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융지원 시범사업 공모 신청에 필요한 필수 준비사항과 자금운용 계획 수립 시 유의점을 세밀하게 가이드했다.

 

박인정 예경 금융지원팀장은 예술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 내부의 성장 속도와 자금 용도에 적합한 정책금융의 특징을 명확히 이해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융자 3차와 보증 4차 공모가 활발히 진행 중이므로, 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은 시한 내에 적절한 지원 방식을 선택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경이 올해 3월부터 추진 중인 '예술산업 금융지원 시범사업'은 현재 새로운 공모 마감을 앞두고 있다. 융자지원 3차 공모는 오는 7월 20일 오후 4시까지이며, 보증지원 4차 공모는 7월 10일 오후 4시에 접수가 마감된다.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세부적인 공고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 2026.07.07 11:19 수정 2026.07.07 11:20

RSS피드 기사제공처 : 미디어 울림 / 등록기자: 문여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