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루빈까지 품은 ASUS, 대한민국 AI 팩토리 시장 전격 장악 선언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세미나 개최… 최신 하드웨어 대거 공개

인텔 제온 6 프로세서 및 한국정보공학 '비온(B-ON)' 챗봇 결합

엔비디아 MGX·HGX 기반 서버 플랫폼 라인업 확충

에이수스, 6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글로벌 AI 트렌드를 소개하고 AI 하드웨어 솔루션 구축 전략 공유를 위한 'AI 인프라 세미나' 진행 [사진제공=에이수스]

 

글로벌 IT 하드웨어 선도 기업 에이수스(ASUS)가 국내 인공지능 시장의 지형도를 바꾸기 위한 대규모 기술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에이수스는 지난 6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차세대 AI 하드웨어 구축 솔루션을 제시하는 'AI 인프라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급격하게 진화하는 인공지능 패러다임 속에서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적의 인프라 구축 해법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에이수스는 'UBIQUITOUS AI, INCREDIBLE POSSIBILITIES'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고성능 데이터 센터부터 최첨단 엣지 컴퓨팅 영역에 이르는 폭넓은 하드웨어 생태계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엔터프라이즈급 AI 팩토리 구현을 위한 핵심 장비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엔비디아(NVIDIA) HGX 루빈(Rubin) NVL8 GPU를 탑재한 초고성능 서버 'XA NR1I-E12L'을 비롯해 엔비디아 MGX 아키텍처 기반의 서버 플랫폼이 베일을 벗었다. 에이수스는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와 대용량 스토리지 솔루션은 물론, 최근 주목받는 토큰 기반 AI 팩토리를 위한 통합 아키텍처 제조 역량까지 과시하며 포트폴리오를 대폭 다각화했음을 증명했다.

 

미래형 인프라를 위한 라인업도 풍성했다. 차세대 인공지능 환경에 최적화된 엔비디아 베라 루빈(Vera Rubin) NVL72 기반 솔루션과 더불어 일반 범용 서버, 사물인터넷(IoT) 엣지 하드웨어, 임베디드 시스템 등이 대거 등장했다. 이로써 단순한 생성형 AI 지원을 넘어 실물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피지컬 AI 영역까지 모두 제어할 수 있는 독보적인 통합 솔루션 기업임을 명확히 했다.

 

'AI 인프라 세미나'에서 발표중인 에이수스코리아 인프라 솔루션 사업부 강인석 지사장 [사진제공=에이수스]

 

이날 세미나에는 강력한 글로벌 파트너사들도 참여해 세션을 빛냈다. 인텔 코리아의 김민석 차장은 최신 제온 6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인텔의 차세대 AI 솔루션을 발표하며 기술적 인사이트를 더했다. 이어 한국정보공학의 염승명 부사장은 자사의 독자적인 생성형 AI 챗봇 솔루션인 'HARO.Chat'과 최근 시장에 선보인 AI 어플라이언스 '비온(B-ON)'을 소개하며 국내 거대언어모델(LLM) 구축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전시장 내부에는 실제 기업 환경에 즉시 도입 가능한 AI 서버 제품군인 ESC8000-E12P, VS320D-RS26, XA NR1I-E12를 포함해 산업용 엣지 AI 장비인 PE3100G, PE5101D, EBS-4U500 등이 실물로 공개되어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AI 인프라 세미나'에서 발표중인 에이수스코리아 강우석 상무 [사진제공=에이수스]

 

강인석 에이수스코리아 인프라 솔루션 사업부 지사장은 엔비디아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세계적인 인공지능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선도적인 기술 공급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작성 2026.07.01 08:18 수정 2026.07.0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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