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 공급, 지역 격차, 그리고 대출 규제까지 부동산 시장은 더 이상 단순하지 않다. 복합적인 요소들이 얽히며 시장은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서 고객의 올바른 선택을 돕고 있는 사람이 있다. 연리지공인중개사 사무소 김승훈 대표다.
“이제는 집값보다 대출 한도가 더 중요합니다” 김 대표는 현재 시장을 한 문장으로 정의했다. 과거에는 금리나 개발 호재가 시장을 움직였다면 지금은 대출 규제, 특히 DSR이 핵심 변수라는 설명이다. 소득은 그대로인데 대출 가능 금액이 줄어들면서 시장 진입 자체가 어려워진 구조다. 김승훈 대표는 상승·하락 논리가 아닌 접근 가능성의 시장으로 변했다고 강조한다.
지역은 하나가 아니라 각각의 시장
김 대표는 또 하나의 중요한 변화를 짚었다. “이제는 부동산 시장이 하나가 아닙니다. 지역마다 완전히 다른 흐름을 보입니다.”
수도권 핵심지는 수요가 집중되며 버티는 힘이 강한 반면 지방은 공급 부담과 미분양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즉, 전국 시장이 아니라 내가 선택하는 지역의 시장을 봐야 하는 시대라는 것이다.
“중개사의 역할은 계약이 아니라 판단입니다” 김 대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은 명확하다.
고객의 이익과 정확한 정보 제공
김승훈 대표는 중개사의 역할을 이렇게 정의한다. “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것” 이를 위해 그는 등기부,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등 객관적 자료를 기반으로 설명하며 장점뿐 아니라 단점과 위험 요소까지 함께 전달한다. 신뢰는 단기 거래가 아닌 장기 관계에서 만들어진다는 철학 때문이다.
고객에게 전하는 현실적인 조언
김 대표는 매수자, 매도자, 임차인에게 각각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
- 매수자
“남들이 사니까 사지 말고 내가 감당할 수 있어서 사야 합니다”
- 매도자
“희망 가격이 아니라 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 임차인
“집보다 계약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결국 핵심은 하나다. 감정보다 데이터, 속도보다 확인이다.
앞으로의 시장, 선택받는 지역만 살아남는다
“지역 안에서도 더 강한 곳과 약한 곳이 나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김 대표는 앞으로의 시장을 이렇게 전망한다. 특히 수성구와 같은 핵심 지역은 학군, 인프라, 개발 가능성 등으로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은 단기 가격이 아니라 미래 가치로 보는 시각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무리 한마디
“부동산은 서두를수록 실수가 커지고 확인할수록 후회가 줄어듭니다”
정보와 판단, 그리고 신뢰 그 세 가지를 기반으로 고객의 선택을 돕는 사람 김승훈 대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