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타임즈 / 김명화 기자]
목포가톨릭대학교 ANCHOR 사업단은 지난 6월 22일 ‘통합돌봄과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시군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이 전국 시행된 직후, 전남 서부권 지역 돌봄 현장에서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통합돌봄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교직원과 재학생 등이 참석해 정책·학술·산업 현장의 시각을 폭넓게 공유했다.
세미나는 네 개의 발표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목포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재경 학과장이 ‘통합돌봄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를 짚었다. 이어 사이임팩트 서정주 대표가 ‘AI 시대 통합돌봄의 현황과 과제’를, 주식회사 피츠 김한종 대표가 ‘돌봄 테크놀로지와 통합돌봄’을 발표하며 인공지능과 돌봄 기술의 현장 적용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앵커사업단 책임교수인 간호학과 이정 교수는 2025년 수행한 사업 결과를 ‘돌봄 테크놀로지 실증: 해남군 노인 웨어러블 기기 활용 운동 효과’라는 주제로 전남 해남군 노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기반 운동 프로그램의 실증 결과를 공유했다.
발표 이후 질의응답 및 의견 공유 시간이 이어져, 참석자들이 농촌 지역 통합돌봄과 돌봄 기술의 접목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이정 교수는 “전남 서부권 지역은 의료·돌봄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테크놀로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정책 세미나가 지역 주민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앵커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이후 지역 돌봄 현장과 기술을 연결하는 논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군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