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지원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인문예술 프로그램 '현대 도시의 담(淡)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중장년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전통 수묵화, 생성형 AI를 접목한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원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예술 프로그램 '현대 도시의 담(淡)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양 철학의 개념인 '담(淡)'을 주제로 중장년과 노년층이 삶을 돌아보고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장자와 문인화 사상을 다루는 인문학 강의 △수묵화와 백묘(白描) 실습 △인생 그래프 작성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 △디지털 도록(E-Book) 제작 △후속 커뮤니티 활동 등이다.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은 미술 경험이 없는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했으며, 전통 수묵화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의는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FineArt학부 한국화 초빙교수로 활동 중인 박빛나 교수가 맡는다. 박 교수는 개인전 14회와 국내외 단체전 100여 회의 전시 활동을 이어오며 인문학과 한국화를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해 왔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40세 이상 중장년 및 노년층이며,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 재료와 디지털 작품집 제작이 지원된다.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성찰과 예술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전통 수묵화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표현하는 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은 국가유산청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국악, 무용, 미술, 복식, 창작 등 다양한 전통예술 분야의 전승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연구, 공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