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사재인(謀事在人)은 제갈량이 위나라의 사마의를 상방곡에 가두고 화공(火攻)을 펼치려 했으나, 갑작스럽게 쏟아진 소나기로 실패한 뒤 탄식하며 남긴 고사입니다.
보통 뒤이어 오는 ‘성사재천(成事在天, 일을 이루는 것은 하늘에 달려 있다)’과 함께 쓰입니다.
비록 성패의 열쇠를 하늘이 쥐고 있을지라도,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눈앞의 목표를 향해 한 치의 후회도 없이 치밀하게 준비하고 뜨겁게 실행하는 그 과정 자체에 있습니다.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오늘 내가 놓는 주춧돌 하나에 온 정성을 쏟는 것이 현자의 자세입니다.
최선을 다한 뒤에는 결과를 순리에 맡겨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