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 동북권 청소년시설이 미래 역량과 시민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서울특별시 청소년정책과와 강북·노원·도봉·동대문·성북·중랑 등 동북권 자치구 시립청소년시설은 7월과 8월 동안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교육, 디지털 안전, 정책 참여, 문화예술, 진로체험, 환경실천, 경제교육, AI 활용 등 현대 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주제로 구성됐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중심 활동을 확대해 자기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모두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등학생 250명이 참여하는 '우리동네달성이'를 비롯해 월경 이해, 건강한 연애문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온라인 그루밍 예방, 또래 성폭력 예방, 경계 존중, 사춘기 이해, 가족 성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장애와 비장애 청소년,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교육도 마련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시립성북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안전과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시 현장맞춤형 활동사업을 통해 지역 프로젝트와 일상 만남 활동을 지원하며, 디지털 폭력과 딥페이크 예방교육, 마약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행복동행학교 성북캠퍼스'를 운영해 공동체 활동과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고립감과 우울감을 경험한 청소년을 위한 행복동행학교 2기 참가자 모집도 함께 진행한다.
시립창동청소년센터는 미래기술과 창의융합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작로봇솔버톤을 운영하고 초등학생을 위한 서울청소년로봇캠프도 마련한다. 또한 도봉도서관, 북한산생태탐방원,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등을 연계한 에듀투어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진로 탐색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정책 참여 활성화에 나선다. 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도록 지원하며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시민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보훈, 생명존중, 환경, 경제, 문화예술, AI, 메이커 교육 등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와 진로체험을 결합한 서울청소년동행캠프를 비롯해 보훈 창작뮤지컬 '페치카: 최재형의 노래', 생명존중 프로그램 '마음이음', 청소년 영화학교, 환경 실천 프로젝트, 메이커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사회참여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시립망우청소년센터는 AI와 창업, 경제교육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AI 코딩 챌린지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웹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구현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고려대학교에서 열리는 메이커톤에서는 '지구 RE-Design'을 주제로 시제품 제작과 발표가 이어진다. 이 밖에도 경제금융 교육, 창업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캠핑 활동 등을 통해 실생활과 연결된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북권 청소년시설 간 협력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노원·망우·성북·동대문청소년센터는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청소년동행캠프를 공동 운영하며 지역 간 교류와 협력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8월에는 강북·노원·창동·성북 청소년시설이 함께하는 GNCS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지역 청소년과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밴드와 댄스 공연,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단순한 방학 체험을 넘어 청소년이 지역사회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시민성, 공동체 의식, 진로 탐색,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와 동북권 시립청소년시설이 여름방학 동안 AI, 로봇, 정책 참여, 성교육, 문화예술, 환경, 경제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시설 간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성과 공동체 의식, 미래 역량을 높이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이번 동북권 청소년시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교육과 체험, 지역사회 참여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종합 성장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양한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배우고 참여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성북청소년센터 소개
시립성북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스스로 내일의 가치를 찾는 청소년 중심센터’를 미션으로, ‘청소년의 매력이 넘쳐나는 성북센터’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센터는 청소년의 성장, 미래, 즐거움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다양한 특화 사업을 운영한다. △성장(자치·참여활동 및 돌봄): 심리적 위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종합지원센터(행복동행학교)와 방과 후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미래(진로 개발 및 역량 강화): 청소년드론축구센터를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 기록을 디지털로 인증하는 ‘스비오픈배지’ 사업으로 진로 개발을 돕는다. 또한 서울형 청소년활동 커리큘럼을 통해 청소년 주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즐거움(문화 플랫폼 및 전용 공간):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U-스페이스와 청소년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1318 Y.O.P.를 운영하며 청소년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