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예술 수요를 반영해 '2026 박물관 강좌'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박물관 강좌는 전시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론 교육과 현장 체험, 도슨트 활동을 하나로 연결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재단은 문화예술을 시민의 일상 속으로 확장하고, 지역 전시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재단이 그동안 운영해 온 도슨트 양성 과정을 한층 확대해 기획했다. 최근 박물관과 미술관을 찾는 시민이 꾸준히 늘면서 전시를 깊이 이해하려는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시 기획부터 공간 구성, 문화예술 산업의 흐름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다.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운영하며 모두 12회 과정으로 구성했다. 수강생들은 강의실 교육에 머물지 않는다. 실제 전시 현장을 방문하며 기획과 운영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교육 이후에는 한글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하는 전시 프로그램에서 도슨트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과 현장 경험을 함께 쌓을 수 있는 실무 중심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사진도 국내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꾸렸다.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 이현숙은 박물관 운영과 전시 공간 구성의 핵심을 소개한다. 퐁피두센터 한화 전시 디자이너 홍예나는 지역 기반 전시기획과 공간 디자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2027 한글비엔날레 박미화 예술감독은 국내외 비엔날레 사례를 분석하며 전시의 확장성과 문화예술의 역할을 설명한다. 아트 디렉터 이소영은 2026년 미술시장 변화와 미래 문화예술산업의 흐름을 주제로 최신 동향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수강생들은 현직 전시기획자와 함께 퐁피두센터 한화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을 방문한다. 전시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기획 의도와 전시 연출 방식을 살펴볼 수 있다.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과 연결하는 교육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전시를 보는 시각뿐 아니라 문화예술을 이해하는 폭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료는 1인당 11만 원이다. 신청은 6월 30일부터 YES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일정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한글문화도시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재단은 이번 박물관 강좌가 시민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지역 전시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