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아카데미 중학교 진로교사 대상 '스마트 진로 수업' 연수 성료

'직업 매칭'에서 '라이프 엔지니어링'으로… 진로 교육 패러다임 전환 제시

제미나이·노트북LM 등 구글 AI 도구 융합한 스마트 진로 수업 실습

나만의 진로 젬(Gems)까지, 교사 행정 부담 대폭 줄여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중학교 진로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진로 수업 준비는 뚝딱, 상담은 탄탄'이라는 주제의 온라인 교육 연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수에서 공인트레이너 배은주 강사는 고교학점제 도입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진로교사들의 반복적인 행정 업무 부담을 대폭 줄이고 학생과의 깊이 있는 소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AI 코파일럿 활용법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배은주 강사는 강연을 통해 진로 교육의 패러다임이 과거의 정해진 '직업 매칭'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업그레이드하는 '라이프 엔지니어링'으로 전환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단순한 정답 자판기가 아닌 학생들의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생각의 파트너'로 활용해야 한다며, AI 의존에 따른 인지적 목발(Cognitive Crutch) 효과를 방지하고 자기 주도성을 길러주는 올바른 교육 방향과 교사의 역할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이어 구글의 다양한 AI 도구를 교육 현장에 맞게 융합한 '스마트 진로 수업 워크플로우' 실습이 속도감 있게 진행됐다. 배 강사는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는 3D 직업 피규어를 생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부터, 노트북LM(NotebookLM)을 통해 8페이지 분량의 복잡한 심리검사 결과를 단 1장의 직관적인 인포그래픽 브리핑 보드로 자동 요약하는 방법까지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제미나이의 맞춤형 챗봇인 젬(Gems) 기능을 활용해 중학교 1학년 수준에 맞춘 모의 면접 질문이나 10분 분량의 수업 게임화 시나리오를 자동 생성하는 '나만의 진로 코치' 구축 실습을 직접 시연하여 교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진로교사는 "방대한 심리검사 결과를 단 1장으로 직관적으로 요약하고 복잡한 행정 업무를 AI로 덜어냄으로써, 앞으로 아이들의 고민을 듣고 깊이 있게 상담하는 데 에너지를 쏟을 수 있게 되어 매우 실용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JA아카데미는 이번 연수의 성공적인 진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 활용법과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룸디지털교육원 배은주 강사는 Google 공인 교육전문가이자 Google Certified Trainer로 활동하는 생성형 AI·디지털 전환 교육 전문가다. ChatGPT 기반 인공지능 활용 교육,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 Google 도구 모음 활용 교육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코이카, 두산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울시민대학, 창원대 평생교육원 등 3개 평생교육원, 경북인재개발원 등에 출강해 왔다. 또한 업무 효율화를 위한 AI 활용 교육을 통해 AI 리터러시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확산에 힘쓰고 있다.

 

 

 

디지털교육부 수석기자 기자 edu@dtedu.org
작성 2026.06.28 23:08 수정 2026.06.2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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