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양산시립웅상도서관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6일 임시 개관한 데 이어, 26일 공식 재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진, 주요 기관 및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웅상도서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새롭게 개선된 시설과 확충된 기능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웅상도서관이 직접 육성한 시민 동아리 ‘별빛 이야기단’의 인형극이 식전 공연으로 펼쳐져 참석한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새단장한 도서관을 찾은 한 지역 주민은 “자주 이용하던 도서관 시설이 몰라보게 좋아졌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뒹굴며 책을 보고,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웅상도서관이 우리 동네의 큰 자랑거리가 됐다”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웅상도서관은 총 사업비 28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자료실, 학습실, 디지털자료실을 비롯해 전 층 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과 카페를 신설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선 문화 쉼터로 탈바꿈했다.
특히 새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내 'ICT 독서체험공간'에는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즐겁게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서 로봇 등 다양한 최첨단 디지털 체험 기기들을 도입해 지역 학부모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웅상도서관이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휴식하고 지식을 쌓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