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6월 30일 대전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분석과학관에서 목재문화유산 보존처리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발표회를 연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6월 30일 오후 1시 대전 유성구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분석과학관 지하 강당에서 ‘목재 문화유산 보존처리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국내 목재문화유산 보존처리 사례를 공유하고, 목재 보존처리 분야의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2009년 설립 이후 전해 내려온 목재문화유산과 새롭게 출토된 목재문화유산을 과학적으로 보존처리하며 관련 연구 역량을 축적해 왔다.
행사는 주제발표 4건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발표는 박수진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 연구사가 맡아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 목재유물 보존처리 성과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센터의 목재 보존처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소개한다.
이어 김효란 동천목칠조형연구소 연구자가 ‘사찰 목조불상 보존처리 현황과 발전방안’을 발표한다. 이 발표에서는 개심사와 화엄사 목조불상의 보존처리 사례를 중심으로 사찰 목조불상 보존처리 현황과 과제를 다룬다.
세 번째 발표는 남태광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연구자가 맡는다. ‘경주월성 해자 목제 구조물의 자연과학적 분석과 고기후 복원연구’를 주제로, 신라 왕경의 중심인 월성에서 출토된 목재의 과학적 조사 사례를 소개한다.
네 번째 발표에서는 김다솔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 연구사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목재문화유산 비파괴 조사방법과 활용방안’을 발표한다. 3차원 스캐너와 X-선 조사를 활용한 목재유물 조사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주제발표 뒤에는 이용희 전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부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김수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서정욱 충북대학교 교수, 양석진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와 발표자 전원이 참여한다.
첨부 일정표에 따르면 행사는 오후 1시 10분 등록을 시작으로 개회사와 사진촬영, 주제발표, 휴식, 종합토론, 폐회사 순서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오후 3시 50분부터 4시 50분까지 60분간 이어진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사전 등록 없이 행사 당일 현장 등록 절차를 거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목재문화유산 보존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사례 자료를 공유하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향후 관련 연구과제 수립을 위한 학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목재문화유산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보존 방안을 마련하고, 최신 연구성과와 기술 동향을 전문가와 일반 국민에게 공유하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