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국 12개 지역서 개막… 문화유산과 첨단기술의 만남

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 주최·주관, 8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개최

강화·경주·진주·통영 등 전국 12개 국가유산에서 지역별 특색 담은 미디어아트 선보여

역사와 문화유산을 최신 ICT 기술로 재해석…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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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 축제인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오는 8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열린다.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국가유산을 첨단 미디어아트와 접목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선보이는 축제다. 2021년 시작 이후 6년째를 맞으며,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 기술이 어우러진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미지출처: 국가유산청>

올해 행사는 경기·강원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각각의 국가유산을 무대로 진행된다. 각 지역은 고유한 역사와 문화적 특징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경기·강원권에서는 강화 고려궁지와 철원 노동당사를 중심으로 호국정신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가 펼쳐진다. 경상권에서는 경주 대릉원, 양산 통도사, 진주성,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신라 문화와 불교문화, 임진왜란의 역사, 조선 수군의 전통 등을 현대적인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다.

 

전라권에서는 군산 구 군산세관 본관을 비롯한 근대문화유산과 여수 진남관, 익산 미륵사지를 배경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한다. 충청권에서는 부여 정림사지, 아산 이충무공 유허(현충사),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등에서 백제와 조선, 고려 시대의 문화유산을 빛과 영상 기술로 표현할 예정이다.행사는 대부분 무료로 운영되며, 개최지별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미디어 기술을 통해 문화유산이 가진 역사와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문화유산 가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과거의 유산을 현재의 기술로 재해석해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문화축제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성 2026.06.26 12:10 수정 2026.06.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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