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XR 융합 기술 전문기업 위로드엑스가 치매 환자의 시선에서 일상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기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인식 개선에 나섰다.
위로드엑스는 치매 환자가 일상에서 겪는 기억력 저하와 방향 감각 상실, 인지 기능 저하에 따른 혼란과 심리적 불안감을 가상현실 환경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치매 공감 체험 VR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치매 환자 가족과 요양보호사, 간호 인력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치매 환자의 입장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강의나 영상 중심 교육과 달리 VR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환자의 시점에서 다양한 상황을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자는 익숙한 공간에서도 물건의 위치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주변 환경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 가족과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란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가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과 혼란을 간접적으로 체감하고, 체험 이후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응 방법도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해당 콘텐츠는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소, 노인복지관, 요양시설, 의료기관, 사회복지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교육 및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돌봄 교육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위로드엑스의 치매 공감 체험 콘텐츠는 건강 전문 방송 프로그램인 TV조선 '건강한 집', '명의보감'과 SBS '좋은아침' 등을 통해 소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서는 치매 환자의 인지적 어려움을 가상현실로 구현한 새로운 교육 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최근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치매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환자뿐 아니라 가족과 돌봄 종사자의 부담도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 확대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AI와 XR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가 새로운 교육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훈영 위로드엑스 대표는 "치매 환자가 겪는 어려움은 설명만으로 충분히 전달하기 어렵다"며 "가상현실을 통해 환자의 시선에서 세상을 경험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AI와 XR 기술은 단순한 디지털 기술을 넘어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복지, 교육, 안전 분야에서 사람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로드엑스는 AI와 XR 기술을 기반으로 VR·AR·XR 교육훈련 콘텐츠와 디지털트윈, AI 영상분석, 실시간 원격관제 플랫폼 등을 개발하며 산업과 공공,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