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피헬스케어, 브라질 Marjan과 프로바이오틱스 ‘NVP-1702’ 독점 공급 계약 체결

BIO USA 2026서 독점 라이선스·원료 공급 계약 성사…중남미 시장 진출 본격화

간 건강 기능성 인정받은 세계 최초 프로바이오틱스…글로벌 상업화 확대 기대

브라질 거점으로 중남미 사업 확장 추진…기술·규제 지원도 함께 제공

 

 엔비피헬스케어가 브라질 제약·헬스케어 기업 Marjan Farma와 독점 라이선스 및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엔비피헬스케어는 지난 23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행사 'BIO USA 2026'에서 Marjan Farma와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NVP-170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및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의 지원을 받아 성사됐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의 글로벌 진출 및 해외 파트너링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계약에 따라 Marjan Farma는 브라질 시장에서 NVP-1702를 활용한 완제품 개발과 상업화를 추진하며, 엔비피헬스케어는 핵심 원료를 독점 공급하는 동시에 기술 이전과 규제 대응을 지원하게 된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브라질을 거점으로 중남미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NVP-1702는 엔비피헬스케어의 독자 균주 선별 플랫폼인 DuoBiome®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다. Lactobacillus plantarum LC27과 Bifidobacterium longum LC67 두 균주를 조합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 간 손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모두 인정받은 세계 최초의 프로바이오틱스로 소개됐다.

 

 회사는 비알코올성 간 손상 성인 93명과 알코올성 간 손상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한 12주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에서 ALT, AST, γ-GTP 등 간 기능 관련 지표의 유의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일본, 유럽, 브라질 등 34개국에서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 제출도 추진하고 있다.

 

 엔비피헬스케어는 이번 계약이 NVP-1702의 기술력과 상업적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Marjan Farma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중남미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규 엔비피헬스케어 대표는 "Marjan Farma와의 독점 계약은 NVP-1702 글로벌 사업화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브라질 시장을 시작으로 중남미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6.26 07:09 수정 2026.06.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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