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이 거창지역 유아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통해 식생활과 위생 습관을 배우는 체험형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경남교육청은 24일 거창문화원 공연장에서 거창교육지원청 소속 단설·사립유치원 원아 31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식생활 교육 뮤지컬 '빨간모자의 안전한 도시락 지키기 대소동'을 공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형 위생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유아들에게 올바른 식생활과 위생 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부 영유아안전정보과와 한국교육환경보호원, 경남교육청, 거창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공연은 친숙한 동화 '빨간모자'를 바탕으로 도시락을 안전하게 지키는 이야기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식품 위생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올바른 손 씻기와 음식의 안전한 보관 방법, 충분히 익혀 먹기와 끓여 먹기의 중요성, 식중독 예방수칙 등을 노래와 율동, 관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풀어내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신재국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손 씻기와 올바른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뮤지컬에서 익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일상에서도 꾸준히 실천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