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미래 신성장 동력인 해양바이오 산업의 분산된 역량을 결집하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해양바이오 산학연 협의회를 개최하고 해양바이오 산업 연합 구성 및 운영 방안, 인공지능 상용화 사업 발굴, 해양바이오 플랫폼 구축사업 활성화 등 3개 안건에 대해 토론했다.
산업 연합은 초기 단계에 있는 해양바이오 기업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산학연관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것으로, 대형 국책과제 공동 수주와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주도한다는 구상이다. 참여 기업에는 도 지원사업 가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 분야 인공지능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도는 산업화지원센터 등 기반시설을 활용해 소재 발굴과 생산 공정 최적화 등 해양바이오 특화 인공지능 상용화 모델을 기획하고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현장 맞춤형 밀착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입주기업 간담회에서 청취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신규 시책을 발굴한다.
임성범 해양정책과장은 산학연관의 협력망을 통해 충남을 글로벌 해양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메카로 키워나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서천군 일원에 서해권역 해양바이오 집적지구를 조성 중이다. 지난해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개관에 이어 향후 인증지원센터,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등 핵심 기반 시설을 속도감 있게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