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도서관·드라마라운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여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중장년 대상 '연극을 읽다', 참여자 호응 속 반환점 통과

어린이 '달빛 탐험대'·중장년 '감각의 온도' 7월 개강

예술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자기 성찰 기회 제공

▲노원구립 월계도서관과 극단 드라마라운지가 운영하는 '2026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여름 프로그램 ‘달빛 탐험대: 사라진 이야기를 찾아라!’ 홍보물. 사진=드라마라운지
▲노원구립 월계도서관과 극단 드라마라운지가 운영하는 '2026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여름 프로그램 ‘감각으로 만나는 나의 이야기: 감각의 온도’ 홍보물. 사진=드라마라운지

극단 드라마라운지와 노원구립 월계도서관이 공동 운영하는 '2026 꿈다락 문화예술학교'가 중장년 프로그램의 호응에 힘입어 여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어린이와 중장년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을 매개로 자기 이해와 세대 간 공감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극단 드라마라운지와 노원구립 월계도서관이 운영 중인 '2026 꿈다락 문화예술학교'가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양 기관은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중장년을 위한 여름 자율기획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시민들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예술을 경험하고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드라마라운지와 월계도서관은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 운영 경험을 토대로 올해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총 4종 6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체 일정의 절반 이상을 소화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인 중장년 감상 프로그램 '연극을 읽다: 흔들리는 어른들을 위한 고전 희곡 처방전'의 참여자들은 셰익스피어 소네트를 비롯해 '밤으로의 긴 여로', '세일즈맨의 죽음' 등 고전 희곡을 함께 읽으며 가족과 꿈, 상실, 자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국립극단의 '반야 아재'를 단체 관람하며 희곡 읽기와 실제 공연 경험을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일 진행되는 특강 '오이디푸스 풀어 읽기'와 7월 8일 열리는 모놀로그 페스티벌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달빛 탐험대: 사라진 이야기를 찾아라'는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도서관 공간을 탐색하며 책을 활용한 놀이와 창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폐기 예정 도서를 활용한 팝업북 제작과 연극 놀이를 통해 도서관을 보다 친숙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장년층을 위한 자율기획 프로그램 '감각으로 만나는 나의 이야기: 감각의 온도'도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향기와 촉감, 움직임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삶의 기억을 되돌아보고 이를 글쓰기와 신체 표현으로 확장하는 과정이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반별 12명을 모집한다.

 

이소희 드라마라운지 대표는 "'연극을 읽다' 참여자들은 작품 속 인물의 고민과 선택을 자신의 삶과 연결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여름 프로그램 역시 어린이와 중장년이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접수 방법은 드라마라운지와 월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 2026.06.24 13:31 수정 2026.06.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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