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사과와인㈜, 세계 최고 권위 주류 품평회(IWSC)서 최고상·금상 휩쓸어

‘몽로’ 최고상·금상, ‘추사 40’ 금상, ‘추사 50’ 은상 등 세계 경쟁력 입증

[예산=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IWSC 수상 제품 모습(추사40)
예산군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생산한 프리미엄 사과 증류주 몽로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주류 품평회인 2026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에서 과실 증류주 부문 최고 등급인 금상(Gold Outstanding)과 최고상을 수상했다.
영국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몽로는 98점을 기록했으며, 국내 출품작 중 증류주 부문에서 98점 이상을 받은 제품은 단 두 개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예산사과와인㈜의 추사 40이 금상(95점), 추사 50이 은상(92점)을 받아 출품작 전량이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몽로는 100% 예산 사과만을 착즙·발효해 동증류기로 증류한 뒤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숙성한 프리미엄 증류주다. 물이나 첨가물 없이 500㎖ 한 병을 만드는 데 6㎏ 이상의 예산 사과가 사용된다. IWSC 심사위원단은 사과와 캐러멜 향, 버번 풍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며 극찬했다.
예산사과와인㈜은 연간 500톤 이상의 지역 사과를 수매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정제민 양조 총괄은 세계 무대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예산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 사과로 만든 전통주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아 뜻깊다라며 지역 농가와 양조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사과 가공산업 육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6.24 10:45 수정 2026.06.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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