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봄 완료한 조림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후 관리에 돌입한다.
양산시는 지난 3월 조림사업을 조기에 완료한 데 이어, 심은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무는 심는 것뿐만 아니라 이후의 관리가 숲 조성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사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올해 양산시의 조림사업은 관내 임야 20헥타르(ha) 면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경제성이 뛰어난 편백나무를 비롯해 산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고로쇠나무와 헛개나무, 산불 등 자연재해에 강한 백합나무 등 총 4개 수종 4만 7,000여 본을 각 임지의 목적에 맞춰 식재했다.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집중 추진되는 사후관리 사업은 최근 5년 이내에 나무를 심은 조림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림목의 성장을 방해하는 풀베기 작업 150ha를 실시하고, 주요 도로변과 큰 나무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덩굴 제거 작업 220ha를 병행해 총 370ha 규모의 산림을 체계적으로 가꿀 계획이다.
김철환 양산시 산림과장은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심은 나무가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산림 관리를 통해 우리 시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