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드라마라운지와 노원구립 월계도서관이 2026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중장년 인문예술 프로그램 ‘연극을 읽다’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양 기관은 이에 이어 오는 7월 어린이와 중장년을 위한 자율기획형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시민들의 생애주기별 예술 경험 확대와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목표로 운영된다.
극단 드라마라운지와 노원구립 월계도서관은 올해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사업에 선정돼 어린이와 중장년을 대상으로 총 4종 6기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20일 시작된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 ‘연극을 읽다: 흔들리는 어른들을 위한 고전 희곡 처방전’은 현재 전체 일정의 절반 이상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셰익스피어의 소네트와 ‘밤으로의 긴 여로’, ‘세일즈맨의 죽음’ 등 고전 희곡을 함께 읽으며 가족과 꿈, 상실과 자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국립극단 공연 ‘반야 아재’ 단체관람을 통해 희곡 읽기와 공연 관람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일 이화여자대학교 강태경 교수의 특강 ‘오이디푸스 풀어 읽기’와 7월 8일 모놀로그 페스티벌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달빛 탐험대: 사라진 이야기를 찾아라’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도서관 공간 탐험과 독서 활동, 팝업북 제작, 연극 놀이 등으로 구성된다.
중장년 대상 자율기획 프로그램 ‘감각으로 만나는 나의 이야기: 감각의 온도’는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향기와 촉감, 신체 움직임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이를 글쓰기와 표현 활동으로 확장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중장년이 예술을 매개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