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보육교직원 등 6814명 범죄경력 집중 점검

어린이집 종사자 성범죄·아동학대 전력 살핀다…시 전수조사

수원시청 전경./제공=수원시

수원시가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보육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경력 전수점검에 나선다.


시는 이달 중 지역 내 어린이집 649개소 종사자 6814명을 대상으로 성범죄·아동학대 범죄경력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설치·운영자와 보육교직원, 사실상 노무 종사자 등이다. 특히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특별활동 강사와 보육실습생,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포함한 파견인력, 운전기사 등도 어린이집을 통해 명단을 제출받아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과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해 종사자들의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경력 여부를 확인하고, 채용 전 범죄경력 조회 의무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성범죄 또는 아동학대 관련 범죄경력 조회 의무를 위반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종사자의 범죄경력을 철저히 점검해 아동이 안전하게 보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보육시설의 법적 의무 이행 여부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6.23 08:10 수정 2026.06.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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