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7월1일자 6급 이하 972명 규모…승진 223명·전보 594명·신규 10명 등

전보점수제 적용·육아 공무원 생활근거지 우선 배치...현장 지원 강화

경상남도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경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이 학교 현장 지원 강화와 인사의 공정성에 중점을 둔 대규모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승진 223명, 전보 594명, 퇴직 및 퇴직준비교육 145명, 신규 임용 10명 등 총 972명 규모의 2026년 7월 1일 자 6급 이하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일선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행정 역량을 한층 높이고, 전문성과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학교 현장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인사 대상자 972명 중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이 62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시설관리 92명, 조리 89명, 사서 49명, 운전 40명, 시설 23명, 전산 22명 순이었으며, 보건·식품위생·공업·전문경력관 등 다양한 직렬에 대한 인사가 두루 이뤄졌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인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뚜렷한 기준을 적용했다. 교육행정직 전보점수제에 따른 시군 간 전보와 근무 경력을 고려한 순환 전보를 실시했으며, 격무 기관 근무자를 우대했다. 승진자와 징계(예정)자는 비경합지에 배치해 균형을 맞췄다.

 

동시에 따뜻하고 유연한 인사 체계도 돋보였다. 육아 공무원의 생활근거지를 우선 고려하고 장애인 공무원을 배려했으며, 개인 질병이나 가족 돌봄 등 고충 심사 결과와 출퇴근 시간까지 세심하게 반영해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신승욱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이번 6급 이하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는 조직 안정성을 공고히 하고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중심에 둔 탄탄한 교육행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작성 2026.06.22 21:38 수정 2026.06.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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