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의 가치를 스스로 표현하는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한국청소년연맹 부설 청소년마음연구소가 청소년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자살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2026 청소년 생명존중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생명의 의미를 직접 고민하고 이를 창의적인 콘텐츠로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근 청소년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콘텐츠 공모사업은 예방 중심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생명존중 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창의적 아이디어로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모전은 개인과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도록 두 개 분야로 운영된다. 첫 번째는 생명존중 카피라이팅 부문이다. 참가자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생활 속 실천을 주제로 30자 이내의 슬로건이나 문구를 제출하면 된다.
두 번째는 생명존중 109초 영화 부문이다. 해당 분야는 2인 이상 5인 이하의 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청소년이 바라는 일상’을 주제로 자유로운 형식의 영상을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작품 길이는 100초 이상 109초 이하로 제한되며, 다큐멘터리·드라마·애니메이션·광고 형식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창의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영화 부문은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일상과 서로를 응원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만 9세부터 24세까지 참여 가능… 전국 청소년 대상 접수
참가 대상은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한국청소년연맹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제한 없이 전국 단위로 접수가 가능하다.
주최 측은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생명존중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건강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관상과 총재상 등 다양한 시상 혜택 마련
이번 공모전에서는 분야별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이 수여된다.
생명존중 카피라이팅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성평등가족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생명존중 109초 영화 부문 대상 수상팀에게는 성평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한국청소년연맹총재상 등 다양한 기관 명의의 상장과 상금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성취를 격려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단순한 공모전 결과물에 그치지 않고 향후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과 공익 캠페인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만든 메시지가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되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
민관 협력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 추진
이번 공모전은 성평등가족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 사회연대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관련 기관들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공모전 역시 청소년 참여형 캠페인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소년마음연구소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긍정적인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 청소년 생명존중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생명의 가치와 건강한 일상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이를 창작 콘텐츠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국 규모 행사다.
카피라이팅과 단편영화 두 분야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사회적 공감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생명존중 문화와 자살예방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상작의 교육 및 캠페인 활용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 파급효과도 예상된다.
생명존중은 특정 세대만의 과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해야 할 가치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생명의 의미를 스스로 발견하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표현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들의 작은 목소리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긍정적 메시지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청소년연맹 소개
한국청소년연맹(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 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