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이 7월 22일, 23일, 25일, 26일 오페라극장에서 2026 예술의전당 오페라 〈투란도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이 오페라극장에서 기획으로 선보이는 첫 〈투란도트〉로 소개됐다.
〈투란도트〉는 자코모 푸치니의 마지막 오페라로 알려진 작품이다. 수수께끼를 둘러싼 공주 투란도트와 왕자 칼라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국내 관객에게는 칼라프의 아리아 ‘Nessun dorma’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로베르토 아바도가 맡는다. 예술의전당 보도자료는 이번 무대를 로베르토 아바도가 2026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취임 후 처음 지휘하는 오페라라고 소개했다. 공연은 푸치니 오페라를 전막으로 만나는 무대로 마련된다.
주요 배역은 두 개의 캐스팅으로 나뉜다. 투란도트 역에는 에바 프원카와 서선영이 출연하며, 칼라프 역에는 백석종과 김영우가 무대에 오른다. 류 역에는 황수미와 신은혜, 티무르 역에는 심인성과 박영두가 참여한다. 공연일별 출연진은 예술의전당 공식 안내에 따르며, 주최 측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예술의전당은 5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공연이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연 개막 전 매진 소식은 예술의전당 기획 오페라와 푸치니 레퍼토리에 대한 관객의 관심을 보여 주는 지표로 볼 수 있다. 다만 기사에서는 매진 사실을 공식 보도자료에 따른 내용으로 한정해 다룬다.
예술의전당 공연 상세 안내에 따르면 관람시간은 15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좌석 가격은 R석 20만 원, S석 15만 원, A석 10만 원, B석 7만 원, C석 5만 원, D석 3만 원으로 공지되어 있다. 주최는 예술의전당, 후원은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ASIANA AIRLINES다.
이번 〈투란도트〉는 대형 오페라 레퍼토리를 국내 공연장 제작 환경 안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살펴볼 수 있는 무대다. 작품 자체의 인지도, 캐스팅, 지휘, 공연장 규모가 함께 작동하는 만큼, 공연 전후로 예술의전당 기획 오페라의 방향을 가늠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관람 전에는 예술의전당 공식 안내를 통해 공연일별 출연진과 관람 관련 변경 사항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