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옛 전남도청 복원·저작권법 개정 직원 특별성과 포상

6월 22일 2팀 7명 대상 3차 특별성과 포상

5·18 최후 항쟁지 복원과 개관행사 성과 반영

신탁관리단체 투명성·책임성 강화한 저작권법 개정 평가

문화체육관광부가 6월 22일 옛 전남도청 복원과 개관행사,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제도 개선에 기여한 2개 팀 7명에게 3차 특별성과 포상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옛 전남도청 복원과 저작권법 개정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특별성과 포상을 수여하는 내용을 알리는 자료 AI생성 이미지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22일 옛 전남도청 복원과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제도 개선에 기여한 직원 2개 팀, 총 7명에게 특별성과 포상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지난 3월 6일 1차, 4월 29일 2차 특별성과 포상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다. 문체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 및 개관행사를 추진한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직원 5명에게 ‘적시타상’과 포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한다.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의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저작권법 개정에 참여한 직원 2명에게는 ‘별의별상’과 포상금 400만 원을 수여한다.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최후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복원과 개관행사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체부는 복원사업과 특별전, 개관 기념 특별공연을 통해 옛 전남도청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조명했다고 설명했다.

 

복원시설과 김유진 주무관은 복원공사 초기 주관 시공사가 공사를 중도 포기해 사업이 중단될 수 있는 상황에서 공동 수행사와 협력해 공정을 관리하고 공사를 완수한 공로로 포상 대상에 포함됐다.

 

임세경 학예연구사는 특별전 ‘5.18 광주, 끝나지 않은 시간’을 기획했다. 문체부 발표에 따르면 임 연구사는 유가족 등 관계자 인터뷰, 사진, 일기 등 총 9,659점의 자료를 수집·검증하고, 역사적 사실이 왜곡되지 않도록 의견 수렴을 거쳐 전시를 구성했다.

 

이동준 복원추진과장, 박희경 사무관, 이가영 주무관은 옛 전남도청 개관 기념 특별공연 ‘오월찬란’의 구성과 개최에 참여했다. 문체부는 광주시립발레단, 광주시립창극단, 조선대 무용과 등 지역예술인 100여 명과 협업해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저작권법 개정 관련 포상은 강민아 현 미디어정책과장과 홍희경 관광정책과 사무관이 받는다. 두 사람은 저작권산업과 재직 당시 저작권신탁관리업 재허가제 도입, 신탁관리단체 회원 권리 강화, 회원에 대한 충실의무 신설 등 제도 개선에 참여했다.

 

문체부는 이번 저작권법 개정이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의 방만 경영과 이해충돌 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창작자의 권익 보호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옛 전남도청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상징적 공간으로 국민의 품으로 온전히 돌려줄 수 있었던 것은 지역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문체부 직원들과 광주광역시 파견 공무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또 “불투명한 운영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의 투명성·민주성 제고를 위한 장치를 신설하도록 한 저작권법 개정은 우리 문화산업의 근간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키는 시대적 과제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난제를 해결한 사례와 국민 체감 정책 성과를 지속 발굴해 포상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6.22 17:51 수정 2026.06.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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