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BS 인물포커스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장인화

철강 경쟁력과 미래 소재 혁신을 이끄는 공학자 출신 경영인

대한민국 철강 산업은 국가 경제와 제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해 왔다. 이러한 산업의 중심에서 포스코그룹을 이끌고 있는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철강 기술과 연구개발 그리고 미래 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공학자 출신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인화 회장은 1955년 8월 17일 출생이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MIT에서 해양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문과 연구를 기반으로 성장한 그는 기술 중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포스코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핵심 보직을 수행했다.

 

포스코 입사 이후에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강구조연구소장 신사업실장 신사업관리실장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 기술투자본부장 기술연구원장 철강생산본부장 등을 거치며 연구개발과 생산 신사업 전략 전반을 경험했다. 2018년에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과 철강부문장을 맡아 철강 경쟁력 강화와 생산 혁신을 이끌었으며 이후 2024년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돼 그룹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2024년 3월 취임한 장인화 회장은 새로운 경영 비전으로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제시했다. 그는 철강 사업의 본원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이차전지 소재를 비롯한 미래 소재 산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육성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또한 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소통과 윤리 경영을 강조했다.

 

 

장인화 회장은 취임 이후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의 의견을 듣는 경영을 이어갔다. 그는 철강 산업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기술 우위와 생산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설비 혁신과 공정 개선 안전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넘어 리튬 니켈 양극재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장 회장은 철강과 에너지 소재를 함께 강화하는 전략을 통해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 변화 속에서도 장기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술 혁신은 그의 경영 철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포스코그룹은 수소환원제철 저탄소 생산 공정 친환경 소재 개발 등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있으며 장 회장은 초격차 기술 확보가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ESG 경영과 안전 문화 정착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생산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환경 친화적인 제조 체계와 책임 있는 경영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이해관계자 신뢰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장인화 회장은 오랜 기간 철강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철강협회 회장과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25년에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상을 수상했다. 이는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현재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본원의 경쟁력을 회복하는 동시에 미래 소재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장인화 회장은 기술 중심의 리더십과 현장 경영을 바탕으로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

 

CCBS 인물포커스는 장인화 회장이 보여주는 연구개발 중심의 사고와 기술 혁신 그리고 철강과 미래 소재 산업을 함께 발전시키려는 전략적 리더십을 주목한다.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기본 경쟁력을 지키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그의 행보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작성 2026.06.21 23:07 수정 2026.06.2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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