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재능고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최종 선정

인천 협약형 특성화고 총 4개교로 확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서 재능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 재능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고등학교다. 이 제도는 2024년부터 도입됐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인천반도체고와 정석항공과학고, 2025년 영종국제물류고에 이어 올해 재능고등학교가 추가 선정되면서 협약형 특성화고를 총 4개교로 확대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재능고는 ‘피지컬 AI제조’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재능고는 앞으로 인천의 제조 기반 인프라와 연계해 전기·전자,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융합 기반의 피지컬 AI제조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재능고는 향후 5년간 교육부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형 교육환경 개선,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협약기업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 취업 및 정주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민·관·학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들이 인천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와 연계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선정은 인천 직업교육이 지역의 미래산업과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인천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6.20 12:12 수정 2026.06.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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