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귀농귀촌 정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우수마을 10곳 선정해 최대 500만원 인센티브 지급

[공주=시민뉴스] 김종성 기자

공주시가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의 유대감을 두터이 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마을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정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해소하고 귀농귀촌인이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관내 278개 농촌 마을 전체이며, 시는 귀농귀촌인 전입 실적과 마을 내 화합행사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최종 10개 우수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화합행사 평가는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이 함께하는 선진지 견학, 마을 환경 개선, 공동 식사, 공동체 협약 체결 등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전입 5년 이내 귀농귀촌인의 참여가 필수 조건이다.
선정된 상위 10개 우수 마을에는 총 3,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된다. 순위별로는 대상(1위) 500만 원, 최우수(2~3위) 각 400만 원, 우수(4~6위) 각 300만 원, 장려(7~10위) 각 200만 원 규모다. 지급된 인센티브는 마을 환경 정비나 추가 화합 행사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신청서와 실적 보고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이질감 없이 어우러지는 건강한 화합 문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공주시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려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작성 2026.06.17 11:09 수정 2026.06.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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