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역사와 자연, 선율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성찬 ‘2026 영보정 음악회’ 개최

오는 6월 20일(토) 오후 7시, 조선 최고의 누각 영보정에서 펼쳐지는 천상의 울림

[보령=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보령시는 오는 6월 20일 오후 7시, 수영성 내 영보정 특설무대에서 ‘2026 영보정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조선시대 최고의 절경으로 일컬어지던 역사적 공간인 영보정에서 오천항의 낙조와 초여름 밤의 정취를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음악회는 팝스오케스트라 사운드부터 클래식,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공연의 포문은 탄탄한 실력을 갖춰 음악계에서 실력파 악단으로 평가받는 ‘보령팝스오케스트라’가 열 예정이며, 이어 각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보령시는 야간 야외 공연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요원 배치, 오천항 일대 임시 주차장 확보 등 교통 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해충 방제 작업과 비상 의료 부스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오천소규모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진행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이 아름다운 경치를 논하던 영보정에서 현대의 음악 가객들이 모여 문화의 꽃을 피우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위로받고 영보정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 2026.06.17 10:43 수정 2026.06.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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