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해남·완도·진도·신안 지역의 정원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남도예술정원 2권역 사업운영단은 지역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2026 남도예술정원 관광콘텐츠 크리에이터 공모’를 실시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홍보 활동에 그치지 않고 정원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전문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정원을 배경으로 한 미식, 예술, 관광 체험 콘텐츠 전반이다. ‘먹다·보다·놀다’를 주제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10명의 크리에이터가 선정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관광 콘텐츠 개발과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또한 콘텐츠 연구개발(R&D) 및 실증을 위한 지원금으로 최대 330만원이 제공되며, 현장 답사, 전문가 특강, 운영계획 컨설팅,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크리에이터들은 남도예술정원 8개소 가운데 한 곳과 매칭돼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대상 정원은 해남 문가든과 비원, 산이정원, 포레스트수목원, 완도 바하정원과 아내의정원, 진도휴식, 신안 파인클라우드 등이다.
사업운영단은 정원 관광이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와 예술, 미식 자원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크리에이터들이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도예술정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신안·진도·해남·완도·목포를 연결하는 정원 관광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협력 모델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