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상과 재즈가 만난 치유의 무대… ‘나를 찾아가는 길’ 7월 7일 개최

혜광사·선명상 중앙본부, 예술과 명상 결합한 융복합 치유 프로그램 선보여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총연출… 국악·재즈 아티스트 대거 참여

군인·경찰·소방관·교사 등 감정노동 종사자와 시민 대상 무료 운영

 

 현대인의 정신건강과 정서적 회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선명상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치유 문화 프로그램이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혜광사와 선명상 중앙본부는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나를 찾아가는 길 : 치유를 위한 선명상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불교의 선명상 정신과 현대 예술치유를 접목한 융복합 공연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시민들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군인, 경찰, 소방관, 교사 등 높은 스트레스와 감정노동에 노출된 직업군은 물론 심리적 휴식이 필요한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지원으로 무료 운영된다.

 

 공연의 총연출과 음악감독은 국내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맡는다. 웅산은 한국대중음악상 재즈 부문 수상 경력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며 한국 재즈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한국재즈협회 회장과 서울 재즈 페스타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재즈 대중화와 국제 문화교류에 힘쓰고 있다.

 

 무대에는 웅산을 비롯해 신현식, 백경우, 이정식, 이아람, 김규식, 이봉근, 강선일, 강재훈, 황호규, 최우준, 신동진 등 재즈와 국악, 전통음악 분야의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공연은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재즈와 국악의 조화를 기반으로 한 명상적 음악 구성과 함께 음악치료, 호흡 명상 가이드, 감정 치유 세션 등이 진행된다. 여기에 영상, 조명, 향기 연출을 접목해 관객들이 보다 깊이 있는 치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이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예술과 명상, 치유가 결합된 공공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 문화예술이 여가 활동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회복을 위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선명상 기반 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혜광사와 선명상 중앙본부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선명상과 예술치유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전국 주요 사찰과 문화공간으로 확대 운영하고, 치유예술 분야의 국내외 교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나를 찾아가는 길 : 치유를 위한 선명상 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향후 관람 신청 일정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작성 2026.06.17 09:55 수정 2026.06.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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