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통시장·중심상가 연결하는 스마트 안심가로등 구축…야간 보행환경 개선

북정로 스마트폴 가로등 20주 설치 완료, 범죄 예방 및 보행 환경 개선

[권해철 기자]경주시가 전통시장과 중심상권을 연결하는 주요 보행 구간에 스마트 안심가로등을 설치하며 안전하고 활력 있는 야간 상권 조성에 나섰다.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주관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수행하는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성동시장 남측과 중심상가를 연결하는 북정로 일원에 스마트폴 안심가로등 20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중심상권을 잇는 핵심 보행축의 야간 환경을 개선해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성동시장과 중심상가, 금리단길 일대를 하나의 생활·관광 동선으로 연결하는 안전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야간 보행 편의 향상은 물론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새롭게 설치된 스마트폴 안심가로등은 고효율 LED 조명을 기반으로 CCTV 4대와 공공 와이파이 3대, 전광판 2대가 함께 탑재된 복합형 시설이다.


단순한 조명 기능을 넘어 범죄 예방과 안전 관리, 정보 제공, 통신 서비스 기능까지 갖춘 스마트 도시 인프라로 시민 편의와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가 2025년 공모에 참여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울특별시 관악구, 구리시와 함께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현재 추진 중인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금리단길 테마거리 조성과 상권 브랜드 개발 등 기존 상권 활성화 사업과 결합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성동시장 내 노후 간판을 정비하고, 시장 서문과 읍성을 연결하는 골목길에 경관조명을 활용한 간판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과 중심상가를 보다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야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야간 관광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을 비롯해 글로컬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 관광명소를 연계한 안전한 야간관광 환경을 조성해 경주가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야간 안전 인프라 확충(경주시 제공)
작성 2026.06.16 19:20 수정 2026.06.18 02:12

RSS피드 기사제공처 : 소상공인연합신문 / 등록기자: 권해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