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집궁시박물관, 전통 활쏘기 문화 조명한 기획전 개최

영집궁시박물관은 오는 9월 30일까지 2026 기획전 '이어지는 矢(시), 이어가는 射(사)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활쏘기와 궁시 제작 문화를 중심으로 화살의 종류와 제작 재료, 활쏘기에 담긴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파주 지역 활터 문화도 함께 조명해 지역사회에서 전통 활쏘기 문화가 어떻게 계승돼 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명에 사용된 '矢'는 화살을, '射'는 활을 쏘는 행위와 문화를 의미한다. 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화살과 활쏘기 문화가 과거의 유산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관람객들은 전통 화살의 구조와 쓰임, 제작 기술은 물론 화살에 담긴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활쏘기 강습과 제작 체험, 전시 해설 영상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전통 궁시 문화를 보다 쉽고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영집궁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전통 활쏘기와 궁시 제작 문화를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우리 무형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 2026.06.16 10:00 수정 2026.06.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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