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필콘서트콰이어, 베르디 레퀴엠으로 전하는 ‘영혼의 울림’…16회 정기연주회 개최

6월 28일 고양아람누리서 전석 무료 공연…문화 나눔 실천

국내 정상급 성악가·합창단·오케스트라 참여해 대규모 무대 선보여

세계 3대 레퀴엠 완성작 통해 삶과 죽음, 구원의 메시지 전달

 

 벨라필콘서트콰이어가 베르디의 대표 종교음악인 레퀴엠을 통해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벨라필콘서트콰이어는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 ‘2026 영혼의 울림, 도시의 기도 - 베르디 레퀴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고양문화다리 : 모든예술31-고양(경기예술활동지원)’ 선정 사업으로 추진되며, 경기문화재단과 고양특례시, 고양문화재단의 지원 아래 제작됐다.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벨라필콘서트콰이어와 현대문화기획이 공동 주관한다.

 

 공연에는 지휘자 황유순이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박현주,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정호윤, 베이스 공병우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여기에 라온필하모닉합창단과 시민합창단, 서초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누오베무지카가 함께해 웅장한 규모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의 중심이 되는 베르디 레퀴엠은 세계 3대 레퀴엠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다. 장대한 오케스트라와 합창, 독창이 어우러진 극적인 음악적 표현으로 인간의 삶과 죽음, 그리고 구원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내며 오랜 시간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벨라필콘서트콰이어는 그동안 모차르트 레퀴엠과 브람스 독일 레퀴엠을 성공적으로 무대에 올리며 수준 높은 연주력을 선보여 왔다. 이번 베르디 레퀴엠 공연은 그동안 이어온 레퀴엠 프로젝트의 완결판으로, 아마추어 합창단의 예술적 가능성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관객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꽃다발 없는 감동 후원제’를 진행한다. 공연 관계자는 축하의 마음을 꽃다발 대신 후원으로 전해주면 단체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과 공연 제작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6.06.15 09:22 수정 2026.06.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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