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논산시가 방위사업청 주관 ‘2026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4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논산시 내동과 연무읍 일원을 거점으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지방비 245억 원을 포함해 총 49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의 핵심은 정부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인공지능 국방로봇 분야에 특화된 국방산업 혁신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지역 전략산업과 국방 신산업을 연계해 기술 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3군 본부, 국방대 등 국방 기반이 집적되어 있고, 도의 모빌리티와 반도체 전략산업과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와 논산시는 국방 특화 연구, 시험, 실증 기반 구축과 국방 신산업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창업 및 민수기업의 방산 진입 지원 등을 종합 추진한다. 사업 수행에는 충남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건양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모빌리티AX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특히 논산시 연무읍을 중심으로 반경 5㎞ 이내에 총 4만 5,190㎡ 규모의 실증과 인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종합지원센터, 실증지원센터, 실증 시험장 등이 들어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된다. 도는 이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5,095억 7,000만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797억 4,000만 원, 고용 창출 1,956명 등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대한민국 국방산업 중심지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방위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첨단 기술과 함께 지역 방산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K-방산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