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토양환경 개선과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7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침 개정에 따라 익년도 사업 신청 시기가 기존 11~12월에서 6~7월로 대폭 앞당겨졌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했거나 등록을 예정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나 농업인은 농지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만약 동일 시·군·구 내 여러 읍·면에 농지가 분산되어 있다면 한 곳의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 신청을 할 수 있다. 반면, 서로 다른 시·군·구에 농지를 보유하고 있다면 각각의 해당 지자체에 따로 신청해야 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유기질비료는 20kg 포대당 1,600원이 지원된다. 부숙유기질비료는 품질 등급에 따라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다만 부숙유기질비료는 토양 과다 투입 방지를 위해 1,000㎡당 2,000kg(100포)을 초과해 신청할 수 없다.
주의할 점은 이번 신청서에 안내되는 비료가격이 2026년 기준이라는 점이다. 2027년 실제 공급 시점에는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 농군의 편의를 위해 올해 10월 비료가격이 최종 결정된 후, 11월 중에 신청 내용을 수정하거나 추가로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물량은 예산 범위 내에서 확정되어 2027년 1월부터 농가가 희망하는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권영란 홍성군 농업정책과장은 "올해부터 신청 시기가 연말에서 한여름으로 크게 변경되어 자칫 접수 기간을 놓치는 농가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유기질비료 지원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변경된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 7월 10일까지 꼭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