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오엔그리드(NON-GRID) 주남식 회장, 공기발전기 실증 데이터로 ‘에너지 게임 체인저’ 도전

-RE100 직면한 제조업계, ‘연료비 0원’ 공기발전기로 탄소 장벽 넘는다

-간헐성 없는 24시간 기저부하 가동 목표... ‘초분산형 에너지 자립’ 비전 제시

▲엔오엔그리드 주남식 회장  


글로벌 공급망의 탄소중립(RE100) 요구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국내 제조업계의 생존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거대한 장벽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절박한 시대적 페인 포인트(Pain Point) 앞에서, (주)엔오엔그리드(회장 주남식)가 개발한 ‘공기발전기’가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강력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시하며 대전환의 서막을 열었다. 그동안 학계 일각에서 제기되던 이론적 의구심을 잠재우고, 상용화 실증 데이터와 확고한 경제성을 무기로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나선 것이다.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RE100 장벽, 탄소 배출 ‘Zero’가 유일한 돌파구

현재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제조업체들은 생존을 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철강, 화학, 반도체 등 전력 소비가 극심한 전통 제조업 중심의 한국 경제 구조상, 글로벌 바이어들의 재생에너지 100%(RE100) 요구나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장벽을 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이 지배적이었다. 기존 태양광과 풍력은 국토가 좁은 국내 환경에서 광활한 부지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널뛰는 고질적인 ‘간헐성’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24시간 가동되어야 하는 산업 현장에서 이 간헐성을 보완하기 위해 수조 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가 강제되면서 기업들의 비용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엔오엔그리드의 공기발전기는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장의 판도를 바꿀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밤낮이나 계절, 기후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공기가 존재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24시간 일정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신재생에너지의 최대 약점을 극복하고, 화력이나 원전처럼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기저부하(Base Load)’ 역할을 담당할 수 있어 천문학적인 ESS 투자 없이도 완벽한 탄소 배출 Zero를 달성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연의 소용돌이를 복제한 공학적 메커니즘, 연료비 ‘0원’의 비밀

엔오엔그리드가 확보한 핵심 기술력은 자연계의 강력한 회전 에너지를 장치 내부에 그대로 구현한 ‘인공 토네이도 메커니즘’에 있다. 태양이 지구로 쏟아붓는 거대한 열에너지는 지구 대기권 내의 공기 속에 고스란히 저장된다. 인류는 늘 에너지 부족과 자원 고갈을 염려하지만, 공학적 관점에서 보면 인류는 거대한 ‘에너지의 바다’ 한가운데 살고 있는 셈이다.


주남식 회장이 정립한 공기역학 제어 알고리즘은 장치 내부의 압력 차를 정밀하게 유도하여 인공적인 진공 상태를 만들어낸다. 이때 외부의 밀도 높은 공기가 초고속으로 유입되며 발생하는 강력한 회전력이 터빈을 구동하여 전기를 생산한다. 기존 화력발전처럼 석탄이나 가스를 태워 증기를 발생시킬 필요가 전혀 없으므로 연료비가 영구히 ‘0원’으로 수렴한다. 원자재 가격 변동 리스크로부터 완벽하게 해방된 독립적 에너지원이 탄생한 배경이다.


“과학의 역사는 당대의 ‘불가능’이라는 상식을 무너뜨리고, 그것을 눈앞의 ‘현상과 데이터’로 증명해 온 위대한 기록이다. 공기발전기는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물리 법칙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이미 대기 중에 무한히 널려 있지만 아무도 다스리지 못했던 거대한 자연 에너지를 정밀한 공학으로 길들인 결과물이다”


◇‘중앙집권형 그리드’의 종말, 기업과 가정이 주도하는 초분산형 에너지 주권

사명인 ‘엔오엔그리드(NON-GRID)’가 선언하듯, 이 기술이 지향하는 궁극적인 지점은 거대 전력망과 중앙집권식 송전 시스템으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이다. 현재의 전력 체계는 해안가나 외곽의 대규모 원전·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천문학적인 비용의 송전탑과 고압 선로를 통해 도심과 산업단지로 장거리 배달하는 방식이다. 특히 최근 국내 전력 인프라는 송배전망의 포화 상태로 인해 동해안이나 호남에서 전기를 만들어도 수도권으로 보내지 못하는 ‘계통 접속 지연’이라는 구조적 마비 플러그에 직면해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전력 손실은 물론, 송전망 건설을 둘러싼 지역 간의 극심한 사회적 갈등과 천문학적인 국가적 유지보수 비용은 고스란히 기업과 시민의 전기요금 부담으로 전가되는 실정이다.


“물이 필요한 곳에 우물을 파듯, 전기가 필요한 바로 그 자리에 발전기를 세우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경제적인 순리다. 거대한 전력망에 묶여 에너지를 구걸하던 시대는 끝내야 한다. 공기발전기는 송전탑 없는 청정한 산하를 되찾아주고, 국가 중심의 에너지 권력을 각 기업과 가정으로 돌려주는 ‘에너지 민주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


반면 공기발전기는 이러한 공간적·인프라적 제약을 원천 차단하는 혁신성을 보여준다. 환경 파괴 논란을 낳는 대규모 산림 훼손형 태양광 패널이나 해상 풍력 단지처럼 거대한 부지를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대형 공장의 유휴 부지, 아파트 옥상, 빌딩의 지하실 등 전력이 필요한 바로 그 소비처에 컴팩트하게 설치되어 장거리 송전 과정 없이 즉각적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형 마이크로그리드를 완성한다. 이는 전력회사가 주는 대로 전기를 일방적으로 구매하며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을 불안해하던 ‘소비자의 시대’를 끝내고, 기업과 가정이 필요한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 소비, 통제하는 진정한 ‘에너지 주권 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


◇상식의 틀을 깨뜨린 실증의 힘, 글로벌 시장의 러브콜과 제조업 르네상스

모든 위대한 혁신이 그러했듯 주남식 회장의 여정 역시 기성 물리학계의 고정관념과 싸워야 하는 외로운 길이었다. 외부 투입 연료 없이 돌아가는 구조 탓에 일각에서는 열역학 법칙에 위배되는 영구기관의 아류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 회장은 흔들리지 않고 수십 년간 시제품 시연회를 투명하게 개최하며 전력 생산의 전 과정을 가감 없이 검증해 왔다.


최근 엔오엔그리드는 단순한 메커니즘 증명을 넘어, 상용화 가동 단계에서의 정밀 제어 데이터와 전력 효율성을 입증해내며 제도권 및 글로벌 시장의 기대를 확신으로 바꾸고 있다. 에너지 인프라가 낙후되어 만성적인 전력난을 겪고 있는 개도국 정부 관계자들은 물론, 탄소국경세 장벽을 넘어야 하는 글로벌 대기업들로부터 구체적인 기술 제휴 및 대규모 투자 파트너십 제안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조업 비중이 높은 한국 경제 구조에서 공기발전기의 상용화는 단순한 대체 에너지 확보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전력 단가를 극적으로 낮추어 국가 제조업 전반의 가격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제조업 르네상스’의 핵심 열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류가 오랫동안 지속해 온 ‘태우는 문명’의 막을 내리고, 공기를 통해 숨 쉬듯 에너지를 얻는 ‘태우지 않는 문명’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한 엔오엔그리드의 거침없는 행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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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6.11 13:02 수정 2026.06.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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