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체육문화신문 KASPA뉴스 ㅣ김현미 기자] 양평고등학교(교장 신경선)는 6월 5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학생들에게 특별한 아침 등굣길을 선물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양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혜정)과 연계하여 운영된 ‘학교평화 등굣길 음악회’와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등굣길 음악회’는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의 지원으로 운영되었으며, 학교폭력 예방과 더불어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는 등교 시간 동안 이어지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아침 인사를 전했고,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문화예술형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음악과 함께 평화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선 교장은 학생들이 음악과 함께 즐겁게 등교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학교폭력 예방은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서 시작된다”며 “오늘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음악은 사람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문화예술 활동”이라며, “특히 아침 시간의 따뜻한 음악과 인사는 학생들의 긴장감을 낮추고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등굣길 음악회가 학생들에게 즐거운 하루의 시작이자 배려와 공감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클래식 앙상블 연주를 감상한 학생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학생은 “평소와 다른 특별한 아침이라 기분이 좋았고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으며, 바이올린 입시를 준비 중인 학생은 “생생한 연주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어 행복한 아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평고등학교 신경선 교장과 정승순 학부모회장을 비롯해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과 이대현 부장, 양평교육지원청 문성준 장학사와 하지화 장학사, 양평경찰서 박석현 경위 및 황윤석 경위, 양평군가족센터 신혜진 팀장,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학부모 안전대사(SSAM) 김현미 씨, 어린이 안전대사(가디언즈)로 활동 중인 강상초등학교 6학년 백별 학생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인사를 전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두가 존중받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양평고등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그 시작은 2022년 양평중학교 학부모사업팀 ‘언어문화개선팀’의 “욕 하지 않기” 활동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양평중학교(학부모회장 유진순, 소통팀장 이정연)는 2023년부터 다수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당시 활동에 참여했던 학부모들의 자녀가 양평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그 취지와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오고 있다.
현재는 학교와 경찰, 교육지원청, 청소년기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연대 활동으로 발전하며 학생들의 언어문화와 학교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양평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