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역 대표 여성 종합병원인 쉬즈메디병원(병원장 이기호)과 인공지능·가상융합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어웰㈜(대표 김완)이 8일, 병원 전문 AI 콜센터 'AI 어웰 워크센터(AI Awell Workcenter)'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병원 운영의 효율화와 고객(환자)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핵심 목표로 한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쉬즈메디병원의 진료 환경에 특화된 AI 콜센터를 구축하고, 환자가 병원과 처음 만나는 접점인 '전화 응대' 단계에서부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AI 어웰 워크센터는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콜센터 솔루션으로, 진료 예약, 진료과·진료시간 안내, 일반 문의 응대 등 정형화·반복적인 전화 업무를 AI가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통화량이 몰리는 시간대의 연결 지연과 응대 누락을 줄여 환자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의료진과 행정 인력이 진료와 돌봄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도입 취지다.
특히 쉬즈메디병원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내과·유방외과를 중심으로 자연출산센터, 아이희망센터, 로봇 복강경 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다양한 진료 부문을 운영하고 있어 문의 유형이 다양하고 시간대별 통화 부하가 큰 편이다. 양측은 AI 어웰 워크센터 도입으로 이러한 응대 부하를 효과적으로 분산해,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더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웰㈜는 그동안 병·의원의 성장을 가로막는 핵심 요인이 진료의 질이 아니라 '운영의 비효율'에 있다고 진단하고, AI를 활용한 병·의원 운영 혁신을 강조해 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운영혁신을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기호 쉬즈메디병원장은 "쉬즈메디병원은 진료를 넘어 환자와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지향해 왔다"며 "AI 어웰 워크센터 도입으로 오히려 환자 개인별 맞춤형 응대가 가능하기를 기대한다. 기술이 사람의 자리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이 환자에게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완 어웰㈜ 대표이사는 "병·의원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은 진료의 질이 아니라 운영의 비효율인 경우가 많다"며 "AI 어웰 워크센터는 병원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전화 응대 업무를 효율화해 의료진이 본연의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목표로 수원을 대표하는 여성병원인 쉬즈메디병원과 함께 K-메디컬의 운영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쉬즈메디병원 진료 환경에 맞춘 AI 어웰 워크센터 및 AI Medical Community Platform 도입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적용 범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쉬즈메디병원은 1990년 '이기호산부인과'로 개원해 2002년 '쉬즈메디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산부인과 중심 종합 여성병원으로 성장했다.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수원 최대 규모의 산부인과 중 하나로,특히 최근 융모막검사 200회 달성과, 대학병원급 장비인 DaVinci SP로봇 도입, 줄기세포 시술 등 첨단 시술도 도입해서 환자들의 만족도도 향상되고 있다. 2002년부터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를 240회 이상 개최하고 인문학 강좌를 10년 넘게 운영하는 등 '문화가 함께하는 병원'을 표방하며, 이러한 공로로 수원문인협회로부터 '가장 문학적인 의료인상'을 수상했다.
어웰㈜는 인공지능과 가상융합 기술을 의료 서비스에 접목한 메디컬 전문 솔루션·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AI 기반 '마이 헬스케어 서비스'와 메디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의료진·병원과 국내외 고객을 연결하고 있으며, 2025년 대한민국 고객감동 & 혁신경영 브랜드대상에서 '메디컬커뮤니티 전문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