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동 이웃사랑 라면 기부, 아이들 온기 전해

세종큰솔어린이집 원아 가정과 교사들이 라면 330개 마련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33가구에 전달 예정

2021년부터 이어온 나눔 활동으로 지역 공동체 가치 확산

새롬동 이웃사랑 라면 기부가 10일 따뜻한 소식으로 전해졌다.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세종큰솔어린이집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33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과 가정, 교사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세종큰솔어린이집 원아 각 가정과 교사들은 작은 정성을 모아 라면을 준비했다. 전달된 라면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33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한 가구에 전해지는 물품은 크기보다 마음이 더 크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했다는 점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준다.

 

이번 새롬동 이웃사랑 라면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다.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배웠다는 데 뜻이 있다. 어린 시절 경험한 나눔은 오래 남는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게는 생활 속 작은 힘이 된다.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고 함께 나누는 문화도 자연스럽게 넓어진다.

 

세종큰솔어린이집은 202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꾸준한 참여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신뢰를 만든다. 아이들은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배운 배려를 실제 행동으로 옮겼다. 교사들도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함께 힘을 보탰다.

 

박소정 세종큰솔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이번 활동은 교육과 나눔이 함께한 현장이었다. 아이들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강신우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모은 소중한 온기를 전달받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그 마음을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전달받은 라면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연계할 계획이다.

 

새롬동 이웃사랑 라면 기부는 지역 복지의 출발점이 멀리 있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가까운 이웃을 살피는 마음이 모이면 공동체는 더 단단해진다. 세종큰솔어린이집의 꾸준한 나눔은 아이들에게 배려의 습관을 심고 있다.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는 따뜻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라면 330개에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교사, 가정의 정성이 함께 담겼다.

 

 

작성 2026.06.10 11:18 수정 2026.06.10 11:18

RSS피드 기사제공처 : 세종시뉴스닷컴 / 등록기자: 이윤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