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이 직접 선정하는 산촌 관광 명소 발굴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산림청은 산림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산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산촌 이음 숲여행 10대 코스’ 발굴 사업에 참여할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산림자원과 지역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과정으로 추진된다.
산촌의 가치 재발견, 국민 체험 중심 평가로 전환한다.
그동안 관광코스 개발은 공급자 중심의 기획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이번 사업은 실제 여행 수요자인 국민이 직접 참여해 관광 상품성을 평가하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단은 현장을 방문해 여행코스의 매력도와 체류 여건, 경제성, 안전성, 지역경제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실제 만족도를 반영한 고품질 여행코스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영양군 일대에서 현장 검증 진행한다.
평가 대상 지역은 경상북도 영양군 일원이다. 이 지역에는 자작나무 명품숲을 비롯해 자연휴양림, 산촌체험마을 등 다양한 산림관광 자원이 분포해 있다. 국민참여단은 해당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관광상품으로서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분석하게 된다. 특히 산림과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 숙박 및 먹거리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국민참여단 3개 팀 모집…여행과 숲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총 3개 팀이다. 팀별로 2명에서 4명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숲과 여행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6월 8일부터 17일까지이며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18일 발표된다.
선정된 참여단은 1박 2일 일정으로 실증 답사에 나선다.
최종 선발된 국민참여단은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현장을 방문해 실제 여행객의 입장에서 관광코스를 검증하게 된다.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관광 수익 창출 가능성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산촌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 구축 기대감 높아진다.
산림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자원의 관광적 가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발굴된 우수 코스를 기반으로 전국 산촌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민영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이번 국민참여단 운영은 단순 관광 체험이 아닌 산촌 경제 활성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라며 “국민의 시각에서 경쟁력 있는 산촌 이음 숲여행 코스를 발굴해 산림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참여단 모집은 산촌 관광의 실질적인 상품성을 검증하고 국민 수요를 반영한 관광코스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장 체험과 평가를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촌 인구 유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림자원의 관광 활용 범위를 넓혀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모델 구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산림관광은 단순한 자연 체험을 넘어 지역경제와 생활인구 확대를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국민참여단 운영은 국민의 시선에서 관광 경쟁력을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촌 이음 숲여행 10대 코스 발굴 사업이 지역과 관광이 상생하는 대표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