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중동전쟁 피해 기업 대상 특별 이자지원사업 시행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최대 3억 원 융자, 5년간 이자지원

 

강남구가 2026년 2월 발발한 중동지역 분쟁으로 인해 관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수출 감소, 원자재 수급 차질, 공급망 불안, 원자재 가격 폭등 등 직간접적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협력해 특별 이자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금융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은행 여신규정에 따른 담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중동전쟁으로 인해 피해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업체만 신청할 수 있다. 증빙서류로는 수출신용장, 수출입계약서, 내국신용장, 수출신고필증, 원자재비·물류비·운송비 계약서 등이 요구된다.



특별이자지원 신청 가능 업종은 도매 및 상품중개업(중동지역 수출입 실적 보유 업체), 운송업(단, 수소·전기차량 및 창고·운송서비스업 제외), 제조업(중동지역 수출입 실적 보유 업체), 건설업 등이다.

 

지원 내용은 담보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부동산 담보 대출은 연 2.5%, 신용 및 신용보증서 담보 대출은 연 3.0%의 이자지원율이 적용된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3억 원이며, 용도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으로 제한된다. 대환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대출 실행일로부터 5년간 지원되며, 1년 거치 후 4년 균분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이 기업들에게 어떤 의미를 줄까?

 중동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가격 폭등은 기업 경영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이번 이자지원사업은 금융비용을 줄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망 역할을 한다.

 

앞으로 어떤 효과가 기대될까?

 기업들은 자금난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이나 건설·운송업체 등 피해가 직접적인 업종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신청은 신한, 하나, 우리, 새마을금고, 송파농협, 남서울신협 등 협력 금융기관 107개 지점에서 가능하다. 신용보증서 관련 문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1577-6119), 기타 문의는 강남구청 지역경제과 기업상권지원팀(02-3423-5569, 6697)에서 받을 수 있다.

작성 2026.06.08 19:28 수정 2026.06.0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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