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관 ‘2026년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활근로사업장 통합 공간을 마련하고 교육, 상담, 일자리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안시는 확보한 공모 사업비 10억 원에 시비를 더해 총 26억 원을 투입하며, 동남구 구성동 일원에 천안지역자활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빈집정비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으며, 시는 그동안 부지 확보와 행정절차 이행을 진행하며 건립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 1998년 개소한 천안지역자활센터는 그동안 전용 시설 없이 임차 건물에서 운영되어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를 겪어왔고, 자활사업단과 교육장이 분산되어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신축을 통해 센터는 장기간의 임차 생활을 마무리하고 자활사업 운영과 교육, 상담 기능을 한곳에 집약한 통합형 자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신축 센터에는 자활사업장, 교육장, 상담실 등이 조성되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일자리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센터 일부 공간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 공간으로 꾸며진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공모 선정으로 지역자활센터 신축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신축 센터가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 거점시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