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힘, 스스로를 지키는 역량을 말하다… 『자기돌봄력』 출간

위기와 관계 갈등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는 내면의 회복력 제시

심리치료사 안현옥, 안정 애착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실천 모델 소개

10가지 자기돌봄 도구와 단계별 실천법으로 일상 속 변화 이끌어

 

 

관계의 균열과 반복되는 감정 소모 속에서 자신을 잃어가는 이들이 늘고 있다. 불안과 무기력, 자기 의심이 일상이 된 시대에 신간 『자기돌봄력』은 스스로를 지키고 회복하는 힘에 주목한다. 이 책은 삶의 위기 속에서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내면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저자 안현옥은 자기돌봄력을 위기와 불편한 감정, 관계적 갈등 속에서도 자신을 부정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선택을 지속할 수 있는 내면화된 힘으로 정의한다. 이는 일시적인 감정 관리 기법이라기보다 삶 전반을 지탱하는 심리적 기반이자 회복의 토대라는 설명이다.

 

책은 자기돌봄력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자기개념 안정력, 자기 조율력, 대인 관계력, 실행 지속력을 제시한다. 특히 자신에 대한 안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자기개념 안정력과 감정 및 신체 반응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자기 조율력에 집중한다. 저자는 이를 통해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심리적 중심을 세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신경계의 작동 원리와 과각성·저각성 상태, 인내의 창(Window of Tolerance) 개념을 소개하며 감정에 압도되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추상적인 조언에 머물지 않고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점도 특징이다.

 

『자기돌봄력』은 실천 중심의 구성으로도 눈길을 끈다. 독자가 배운 내용을 삶 속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10가지 자기돌봄 도구와 4단계 내재화 프로토콜을 담았다. 소리와 진동, 움직임, 상상, 신체 접촉, 그리기, 알아차림, 향기, 물, 놀이, 치유적 의례 등 다양한 감각 기반 접근법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연결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변화가 거창한 결심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실천의 반복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안정 애착이 형성되고 자기조절 능력이 강화되며 삶을 바라보는 해석의 틀 또한 새롭게 재구성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안현옥 저자는 심리치료사이자 문화예술 기반 정서 치유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와 호주기독교대학에서 심리 및 상담 분야를 연구했으며, 호주 시드니 생명의 전화에서 위기 상담 활동을 수행했다. 이후 상담소 운영과 장애인 미술치유 사역, 해외 치유 및 명상 연구 등을 이어오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

 

현재는 몸맘창작소를 중심으로 개인 및 집단 상담, 트라우마 치유, 명상 프로그램, 애도 상담, 웰다잉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성인 안정 애착 형성을 돕는 상담 기법과 기억 경험 재구조화 기반의 심리치유 모델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인간은 누구나 자신을 돌볼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으며, 그 힘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고유한 삶을 다시 찾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자기돌봄력』은 감정적 소진과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 위한 실질적 안내서로 독자들에게 새로운 회복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자기돌봄력』은 심리적 회복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안하는 자기성장서다. 감정 관리와 관계 회복, 안정 애착 형성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자기 자신을 지키는 힘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자기돌봄력』은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몰라 지쳐 있던 이들에게 내면 회복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건강한 삶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을 제공한다.

 

 

 

코리안포털뉴스 기자 gjfzmsu@gmail.com
작성 2026.06.06 19:17 수정 2026.06.0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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