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 개막이 3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분야별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며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는 올해 3월 전시, 홍보, 교통, 안전 등 분야별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관계기관 협약 체결과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을 마치며 세부 추진방안을 다듬었다. 현재 전시 분야에서는 24개국 70여 명의 참여 작가 섭외와 작품 설치 구상을 마무리하는 단계다. 주전시장으로 활용될 ‘섬문화예술플랫폼’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건축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관람객 편의와 즐길 거리를 위한 대책도 마련된다. 교통 소통 전문 용역을 통해 이동 대책을 수립 중이며, 유람선 투어 등 연계 행사와 더불어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먹거리 레시피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D-300일을 기점으로 전시 주제를 담은 이미지(EI)를 공개하고, 6월 중 공식 SNS 채널 개설과 게릴라 홍보를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타 지자체와의 협력 관계를 넓혀 관람객 유치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원산도와 고대도 주민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주민 참여형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고효열 조직위 사무총장은 “계획된 로드맵에 따라 차근차근 준비해 섬비엔날레를 찾아주신 관람객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제1회 섬비엔날레는 2027년 4월 3일 보령시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육로 이동이 가능한 원산도와 대중교통 편의를 대폭 높인 고대도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섬 예술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