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금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복지 경쟁력 강화와 노사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한국사내근로복지기금진흥원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전 과정을 무상 지원하는 ‘사회적 공헌 및 지식 환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기업이 일정 재원을 출연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지원하는 제도로, 그동안 대기업과 공기업 중심의 복지제도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최근 인재 확보 경쟁이 심화되면서 중소·중견기업에서도 장기근속 유도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복지 전략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진흥원은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입을 통해 근로자 복지 만족도 향상은 물론 조직 안정성 강화, 생산성 향상, 이직률 감소 등 실질적인 경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비전문 컨설팅 업체로 인한 기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도 담고 있다. 일부 기업들이 충분한 법률·회계 검토 없이 기금 설립을 진행한 뒤 고용노동부 점검이나 세무 대응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사내근로복지기금진흥원 관계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단순히 설립하는 것보다 법적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기업의 기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제도를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최근 기업 복지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카페테리아 플랜(선택적 복지제도)과 연계한 운영 모델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카페테리아 플랜은 근로자가 자신의 생활 방식과 필요에 따라 복지 항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선택적 복지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복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 사업은 단순 자문을 넘어 기금 설립부터 운영 시스템 구축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인허가 절차, 법인 설립 등기, 정관 작성, 사업자등록 등 행정 업무는 물론 선택적 복지제도 설계와 운영 시스템 구축 등 실무 전반에 대한 지원이 제공된다.
진흥원 측은 “전문 인력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특성상 지원 규모에 한계가 있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며 “기업 복지 체계 구축 시에는 단순 비용보다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통한 안정적인 접근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사내근로복지기금진흥원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의 건전한 정착과 기업 복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및 전문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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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자료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올바른 정착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한국사내근로복지기금진흥원에서 배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