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웅천중, 북크리에이터 활용 연수 성료… "단 2시간 만에 학급 문집 완성"

10분 만에 뚝딱, 저작권 걱정 없는 나만의 수업 템플릿 구축

글·목소리·영상까지 한곳에… 과정 중심 평가를 위한 멀티미디어 포트폴리오

"클릭 몇 번으로 한 권의 책 완성", 실시간 협업 기반 학급 문집 출판 기법

 

진해 웅천중학교는 29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교내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북크리에이터로 학급 문집 만들기'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교사들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과정 중심 평가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배은주 강사가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은 교사들이 학교 수업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중심으로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10분 만에 끝내는 수업 자료(템플릿) 만들기'를 주제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학교 PC, 태블릿 등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북크리에이터의 핵심 접근성을 소개했다. 특히 구글 이미지 검색 기능을 탑재하여 교육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저작권 우려를 완벽히 해소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생기부가 풍성해지는 멀티미디어 포트폴리오' 구축 실습이 이어졌다. 단순한 평면적 종이 활동지의 한계를 넘어 글과 목소리 녹음, 영상, 에듀테크 링크(Embed)까지 입체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과정 중심 평가 모델이 제시됐다. 세 번째 세션인 '30명의 책을 한 권으로: 실시간 협업과 취합'에서는 개별 학생들이 창작한 디지털 책을 클릭 몇 번만으로 손쉽게 하나의 학급 문집으로 합치는 기능이 다뤄져 학기 말 학급 경영의 혁신적인 대안을 선보였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직접 자신의 기기로 라이브러리에 가입하고 가로형(Landscape) 책을 직접 만들어보며 표지 꾸미기, 이미지 검색, 오디오 녹음 등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체험하는 실무형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복잡한 기술 없이도 템플릿 하나로 단 2시간 만에 나만의 학급 문집을 완성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었다"며 "글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영상까지 포트폴리오에 담을 수 있어 앞으로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은주 강사는 Google Innovator이자 Google 공인 교육전문가, Google Certified Trainer, Google Certified Coach로 활동하는 생성형 AI·디지털 전환 교육 전문가다. ChatGPT 기반 인공지능 활용 교육,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 Google 도구 모음 활용 교육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이카, 두산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울시민대학, 창원대 평생교육원 등 3개 평생교육원, 경북인재개발원 등에 출강하며 디지털 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교육부 수석기자 기자 edu@dtedu.org
작성 2026.05.30 12:18 수정 2026.05.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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