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 개장…왕도심 밤거리 활기

시민·관광객 운집하며 성황…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 지속

[공주=시민뉴스] 김종성 기자

공주시는 지난 15일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2026 공주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지역 예술인 모임인 ‘제민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진행된 개막 행사에서는 인기 가수 ‘노라조’와 전자 바이올린 연주자 ‘이시보’가 열정적인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야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밤마실 야시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는 먹거리·판매 부스 17개와 함께 전통놀이 체험, 감성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과 위생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야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위생 점검을 철저히 실시했다.
공주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은 오는 10월 1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7월부터 8월까지의 혹서기에는 휴장한다. 운영 기간에는 마술 공연과 인디 음악, 국악·해금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많은 분이 야시장을 찾아 공주의 밤을 함께 즐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밤마실 야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의 힐링을 주는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5.18 15:57 수정 2026.05.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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