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의 43년 성남 사랑 담은 책, ‘역주행 도서 열풍’ 일으키나 출간과 동시에 주목… <신상진 시장의 성남사랑법> 화제



의사, 시민운동가, 4선 국회의원, 그리고 인구 90만 성남시의 시장. 신상진 성남시장이 걸어온 길은 곧 성남의 역사다. 43년이라는 긴 세월을 성남 시민과 함께하며 쌓아온 그의 헌신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 도서출판 온글에서 펴낸 <신상진 시장의 성남사랑법>이 출간 직후부터 독자들 사이에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며 이른바 '역주행 도서 열풍'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책은 신상진 시장이 처음 성남과 인연을 맺은 날부터 현재까지의 궤적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민주화운동으로 서울대학교 의대에서 제적된 청년 신상진이 노동자의 신분으로 성남 땅을 처음 밟은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이후 43년간 그는 성남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의 아픔을 목격했고, 그 눈물을 희망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개인적인 시련 앞에서도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성남과 시민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이었다고 책은 전한다.

책 제목인 성남사랑법은 그 사랑의 실천 기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이 단순한 회고록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시선을 끈다. ‘과거에 내가 이랬다는 식의 자기 서사가 아니라, 성남을 더 크고 높게 만들겠다는 변화의 약속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역주행 도서 열풍이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 지속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며 한 정치인의 과거가 아닌, 현재 진행형의 진심을 만나게 된다.

 

저자 스스로도 이 책을 미완성이라 부른다. 그가 꿈꾸는 성남의 모습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고, 그 꿈을 향한 실천이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책 속에는 43년을 이어온 진심이 고스란히 배어 있으며, 그 진심이 만들어온 변화,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낼 변화가 함께 담겨 있다. “언젠가는 완성될 희망이라는 메시지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용기를 건넨다. 성남시민뿐 아니라 지역 정치와 풀뿌리 민주주의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한 사람의 43년 헌신이 어떻게 도시 하나를 바꿔왔는지를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작성 2026.05.18 11:14 수정 2026.05.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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